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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유→이제훈 경복궁 구찌쇼에 뜬 스타들 ‘국보급 비주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한국의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 구찌의 앰버서더 아이유, 신민아, 뉴진스 하니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구찌 ‘2024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됐다. 모델들은 근정전을 무대로 이번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는 당초 지난해 11월에 열릴 계획이었으나, 청와대 화보 논란과 함께 취소됐다가 다시 열리게 됐다.구찌가 아시아에서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찌는 과거 이탈리아 피렌체 피티 궁전의 팔라틴 갤러리,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에서 패션쇼를 개최해 왔다.‘2024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는 구찌의 앰버서더 아이유, 신민아, 뉴진스 하니, 이정재를 비롯해 배우 김희애, 김혜수, 김신록, 임지연, 이제훈, 구교환, 아이브 이서, 에스파 윈터, 더보이즈 주연, 영훈, 있지 류진, 박재범, 엘리자베스 올슨, 다코타 존슨 등 국내 및 해외 셀럽 52명이 참석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09:07
연예일반

‘아바타’부터 ‘젊은 남자’까지… 극장가 재개봉 열풍

극장가에 속편에 이어 재개봉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 5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가운데 남은 올해는 흥행이 보장된 작품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아바타 리마스터링’부터 ‘젊은 남자’까지 재개봉 일정을 잡은 국내외 영화가 줄잡아 10여 편에 달한다. 최근 영화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은 ‘아바타’(2009)가 재개봉 소식을 알렸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연말에 선보일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을 앞두고 재개봉 된다. 이는 ‘아바타’를 4K 고화질로 개선한 버전으로, 개봉 당시 국내에서 1천333만 명을 동원했다. 10월 5일에는 미공개 장면을 포함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이 다시 개봉한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국내에서 관객수 755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검증받았다. 11분 분량이 추가된 이 작품은 북미 지역 노동절 연휴(2∼5일)에 맞춰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랜만에 관객을 찾는 한국영화들도 있다. 공효진과 신민아의 청춘을 담은 로드무비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009)가 오는 22일 재개봉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이 작품은 개봉 당시 ‘시대를 앞서간’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두 자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라인과 복잡하고 서정적인 감정묘사는 아직도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1994)가 이달 중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배창호 감독의 작품으로, 28년 만에 신인 배우 이정재의 빛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9 13:42
경제

세라젬도 풍덩…안마의자 업계, 최대 대목 '5월 전쟁' 돌입

안마의자 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쟁 중이다.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각종 할인 프로모션도 열심이다. 안마의자 시장이 갈수록 커지자 참전을 선언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최근 의료가전에 방점을 찍어온 세라젬이 바디프랜드와 코지마, 휴테크 등이 장악한 안마의자 시장에 도전장을 내며 관심을 끌고 있다. 5월은 안마의자 대목 가정의 달인 5월은 안마의자 업계의 1년 장사를 가늠하는 달로 통한다. '어버이날' 외에도 '부부의 날', '스승의 날'까지 기념해야 할 날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5월이 안마의자 업계 최대 성수기란 점은 매출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 안마의자 업계 1위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매출 5913억 원을 기록했는데, 5월 실적이 반영되는 2분기에만 1598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바디프랜드의 지난해 분기별 매출(1분기 1521억 원, 3분기 1286억 원, 4분기 1509억 원)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각 안마의자 브랜드는 4월부터 신제품을 쏟아내고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8일 한정판 안마의자인 '팬텀2 6M'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팬텀2' 보다 기능이 추가됐지만, 가격은 약 88만 원가량 더 싸게 책정돼 눈길을 끈다. 바디프랜드 측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려는 고객을 위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특가 출시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5월 매출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는 뜻이다. 코지마도 지난 19일 전신 마사지가 가능한 안마의자 '세이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W형 입체 프레임에 적용된 마사지 볼이 어깨와 엉덩이까지 전신에 걸쳐 시원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지마는 다음 달 9일까지 제품을 구입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도 벌인다. 최근 '컴마L' 안마의자를 선보인 휴테크는 오는 6월 7일까지 ‘5월엔 비 해피' 프로모션을 열고, 최대 35% 할인을 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약 1조 원으로 추정된다. 2015년 3500억 원 수준에서 6년 새 2.8배 규모로 성장했다. 업계는 올해 안마의자 시장이 1조50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빅모델 경쟁 속…세라젬 눈길 바디프랜드를 필두로 코지마와 휴테크가 안마의자 시장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세라젬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가전 주력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20년 '파우제'를 출시하면서 안마의자 분야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당시 세라젬 측은 "파우제를 통해 안마의자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 앞으로도 의료가전뿐 아니라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휴식 가전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매출이 상당하다. 세라젬은 지난해 매출 6671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22.1%나 성장했다. 매출 대부분이 의료가전에서 나오긴 했으나, 렌털업 특성상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라젬은 5월을 앞두고 안마의자인 파우제디코어 구매·렌털 고객에게 가죽시트를 1회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특별 케어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또 세라젬 제품이 아닌 타사 안마의자를 반납해도 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빅모델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김태희·비 부부를 모델로 기용 중이고, 코지마 장윤정, 휴테크 정우성, 세라젬 이정재·신민아를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하나같이 모델료만 수억 원에 달하는 톱스타다. 세라젬과 지난달 재계약을 발표한 이정재와 신민아는 각각 '오징어 게임'과 '갯마을 차차차'의 성공으로 인지도는 물론 몸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가전 브랜드는 소비자 선호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유명 모델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장윤정 의자', '손흥민 의자'처럼 대중에 각인하기 쉽고, 단시간 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25 07:00
연예

이정재-신민아 장수모델 되나

배우 이정재와 신민아가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이정재는 벌써 4년 연속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 모델로, 신민아는 3년 연속으로 파우제 모델로 활약한다. 이정재는 2019년 모델 발탁 이후 브랜드의 얼굴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신민아는 그동안 기능에 충실한 안마의자를 감각적으로 변신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상승에도 일조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신민아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브랜드 대중화에 기여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07 10:52
무비위크

'20주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24일 개막..이현승→나홍진 감독 참석

2002년 제1회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장르의 상상력에 도전하는’을 시작으로 2020년 ‘I LOVE SHORTS!’까지 신인 영화감독 발굴과 단편영화 팬들의 즐거움을 책임져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24일 개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개막식 행사가 지난 24일 오후 5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개최됐다. 진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2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현승 감독을 비롯해 20주년 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이상근, 장재현 감독과 명예 집행위원 김성수, 김태용, 박진효, 오승욱 감독이 참석했다. 그리고 집행위원 권혁재, 나홍진, 민규동, 박정범, 이경미, 이병헌, 이수진, 우문기, 한준희 감독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이 참석해 20살 청년이 된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축하하며 7일간 펼쳐질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스무 번째 축제를 축하하는 역대 명예 심사위원들의 영상으로 시작됐다. 축하 영상에는 배우 김성균, 김성령, 류덕환, 배두나, 변요한, 봉태규, 송승헌, 엄정화, 오광록, 오정세, 이정재, 임윤아, 장영남, 전도연, 정재영, 조진웅, 주지훈, 한지민, 한효주 총 19명의 배우들의 메시지가 담겼다. 전도연은 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기억에 대해 “좋은 영화와 연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편견을 깬 시간이었다.”라고 회상했고, 조진웅과 주지훈은 각각 “대한민국 영화계의 자양분”,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태동”이라고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대해 애정 어린 찬사와 함께 격려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현승 감독의 개막 선언으로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이 위원장은 “20주년 행사를 준비하며 영화제의 방향성과 함께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좋은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결정의 시기를 맞이해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20년간 영화제를 후원해 준 아모레퍼시픽과 15만 7733편의 출품 감독님들, 그중 1320편의 상영 감독들님 덕분에 우리 영화제가 존재할 수 있었다. 관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감사드린다”라고 지난 영화제의 20년을 되돌아보는 소회와 함께 영화제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특히, 지난 20년간 영화제를 지켜온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에게 공로패가 주어졌으며, 이니스프리 임혜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사위원 부문에는 민규동 감독이, 명예 심사위원 부문에는 배우 문소리와 신민아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외에도 다년간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 진양혜 아나운서와 디자인 꽃피는봄이오면, 공간디자인 그림인터렉티브, 기술 진미디어 등 영화제의 성장을 함께해온 스태프들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시상 이후 미쟝센 단편영화제 20주년 개막작 '미쟝센 웨이브'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이 무대에 올랐다. 이 감독은 “데뷔 전 2011년에 영화제의 10주년 기념 영상을 만들었고, 이번에 20주년 기념 영상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 개막작 '미쟝센 웨이브'는 화상 통화를 통해 촬영이 진행됐고, 현재의 시대상이 반영된 작품이다. 진솔한 이야기와 마음이 담겼고, ‘30’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 러닝타임을 30분에 맞춰 제작했다.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작은 10주년 개막작 'MSFF Begins', 15주년 특별영상 '미쟝센의 매듭', 20주년 개막작 '미쟝센 웨이브' 총 세편이 상영되어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식은 좌석간 거리두기를 반영, 사전 초청된 인원으로 한정하여 정부와 지자체 및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매뉴얼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극장과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동시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5 11:43
연예

[추석특집③] 이병헌은 루이스미겔, 이정재는 크리스 보띠..★ 추천 '힐링곡'

주말까지 최대 5일 쉴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대체 뭘 해야할까. 이번 추석, 집에서 가족과 함께 또는 드라이브를 하며 힐링할 수 있는 노래를 스타들이 추천했다. 오정세 추천곡 : 정우 '이름'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고 수상 소감으로 큰 감동을 전한 오정세가 이번엔 노래로 또 한 번의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싱어송라이터 정우의 정규 1집 '여섯 번째 토요일'에 수록된 '이름'을 추천했다. 듣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멜로디와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가삿말이 힐링을 준다.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전부터 꽂혀 매일 듣던 노래다. 드라마 O.S.T로도 추천했을 정도로 애정 깊은 곡"이라면서 "극중 강하늘이 밀어내는 공효진에게 계속해서 마음을 전하며 구애하는 신에서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순박한 강하늘과 잘 어울리는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전했다. 청하 추천곡 : 크리스토퍼 'Leap Of Faith' 최근 크리스토퍼와 첫 컬래버레이션 곡 'Bad Boy'를 발매한 청하는 크리스토퍼 곡을 추천했다. 숲 길을 드라이빙하며 창문을 활짝 열고 가을 바람을 맞으며 듣기 좋은 노래다. 청하는 "나오자 마자 듣고 요즘 또 다시 매일 같이 듣고 있는 곡"이라면서 "가사도 좋고 힐링송으로 추천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병헌 추천곡: 루이스 미겔(Luis Miguel) 앨범 루이스 미겔 앨범을 추천했다. 베스트 한 곡을 꼽기 힘들 정도로 앨범 한 장 한 장이 설명이 필요없는 명반이다. 이병헌은 루이스 미겔에 대해 "이국적인 음악을 아름다운 음색으로 노래하는 가수"라고 표현하며 루이스 미겔에 대한 정보도 함께 첨언했다. 이병헌은 "1981년 데뷔한 루이스 미겔은 80년대 초부터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로 활동, '멕시코의 태양'으로 불린다. 그래미 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한 경력의 소유자로 글로벌 통산 75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도 기록했다. 전 세계 수 많은 가수와 아티스트들이 인생 명반으로 루이스 미겔의 앨범을 꼽는다"며 상세한 부연설명까지 덧붙였다. 신민아 추천곡: 유희열 '즐거운 나의 하루' 2008년 발매된 유희열의 소품집 '여름날'의 타이틀곡 '즐거운 나의 하루'를 소개하고 싶은 힐링곡으로 꼽았다. 이 곡은 토이 버전과 신민아가 피처링한 버전이 있다. 신민아는 자신이 피처링한 버전을 콕 집어 추천했다. '반가워요. 잘 지내나요'라고 인사하며 '다음번에 맛있는 밥을 먹어요. 전화할게요'라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노래하는 신민아의 달달하고 촉촉한 보이스가 마음에 평온을 준다. 신민아는 "내가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고, 힘든 시기에 이 곡을 듣고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재 추천곡: 크리스 보띠 'La belle dame sans regrets', 알렉시스 프렌치 'Moments' 두 곡을 '강추'했다. 크리스 보띠의 노래는 "우아하고 낭만적인 멜로디가 지금 이 계절과 잘 어울린다"며 추천했고, 알렉시스 프렌치 노래는 "피아노 선율과 멜로디가 평안함과 안정감을 주고 계절·시간·상황 등에 상관없이 언제나 어디서나 듣기 좋은 곡이다. 편안하게 들어 보길 추천하다"며 힐링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추천곡만 봐도 이정재의 현재 플레이리스트에 어떤 곡들로 채워졌을지 취향을 엿볼 수 있다. 민혁(몬스타엑스) 추천곡 : 해브 어 굿나잇 (HAVE A GOODNIGHT) 데뷔 처음 부른 OST를 추천했다. 셔누와 함께 부른 곡으로 기존의 몬스타엑스 음악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무드다. 달달하고 힐링되는 곡이다. 민혁은 "가사가 너무 좋아서 몬베베와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면서 "‘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말해요 / 어지러운 생각은 버려도 돼요 / 좋은 아침일 거야 그저 이런 기분으로 살아요’라는 가사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는 분들에게 토닥토닥 위로를 전하고, 그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일간스포츠 연예팀 2020.09.29 10:30
무비위크

[무비IS] 스크린 쏟아지는 추석 물량…누가 웃을까

이젠 눈치도 안 본다. '이 길만이 살 길'이라는 일념 하나로 추석 스크린을 잡으려는 영화계다. 그야말로 '폭주'다. 쉽게 제 자리를 찾지 못했던 물량이 추석 시즌 쏟아진다. 마트 종합선물세트도 울고 갈 영화관 신작 공세다. 이미 몇 십번은 뒤바뀐 라인업이라 불평 불만을 쏟아내는건 사치다. 올해 모든 영화 개봉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조절되는 만큼, 언제 또 길이 막힐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때문에 매일이 최악이라면 그나마, 단 1%라도 괜찮을 법한 차악을 노리는 수 밖에 없다. '민족 대명절' 추석 이후 코로나19 분위기에 우려와 걱정이 샘솟고 있지만, 영화관은 일단 활짝 열린다. 추후 사정까지 논하기엔 발등에 떨어진 불이 더 매섭다. 사전 홍보를 준비할 겨를도 없이 결정된 개봉에 공식 시사회 역시 개봉 전 주 줄줄이 진행하게 됐다. 22일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신정원 감독)', 23일 '돌멩이(김정식 감독)', 24일 '담보(강대규 감독)', 25일 '국제수사(김봉한 감독)'까지 꽉꽉 들어찬 스케줄이다. 여름 대목 3일 연속 시사회를 치른 적은 있어도 4일 연속 강행군은 이례적이다. 앞서 '디바(조슬예 감독)'와 '검객(최재훈 감독)'이 기자간담회 없이 상영만 진행했던 것과 달리, 네 편의 영화는 흔히 외화 행사에 활용됐던 라이브 컨퍼런스 형식을 통해 시사 당일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인터뷰는 대면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 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도 이젠 습관이다. 대작없는 큰 시장 '다양성' 승부수 올 추석에 만날 영화들은 사실 이미 관객을 만났어도 몇 번은 만났을 작품들이다. 단 한 편도 개봉 이슈가 없었던 작품이 없다. 밀리고 밀려 추석에 자리 잡았다. 23일 '검객'과 '디바'를 시작으로, 29일 '국제수사' '담보' '돌멩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동시 개봉한다. '디바'와 '검객'은 '승리호(조성희 감독)'가 빠진 날짜를 냉큼 꿰찼고, '돌멩이'는 가장 먼저 29일을 선점했다. '담보'는 기다림 끝 추석 안착을 결정, '죽지않은 인간들의 밤'은 10월에서 9월 말로 시기를 당겼고, 개봉을 두번이나 포기했던 '국제수사'는 막차를 탔다. 눈에 띌 만한 대작을 놓친 대신 다양성을 잡았다. 정통 검술 액션 '검객'과 여성 영화인들이 중심이 된 '디바'는 각각 남성영화와 여성영화를 대표하고, 유쾌한 코미디 '국제수사', 코미디에 감동 드라마까지 더한 '담보', 의미있는 스토리의 '돌멩이'를 비롯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이 모든 장르를 총망라하며 SF까지 끼워 넣었다. 충무로 관계자는 "전통적인 명절 흥행 성적을 본다면 코미디와 가족영화가 강세일 수 밖에 없다"며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다. 가족 단위 관객이 극장을 얼마나 찾을지가 관건이다. 이변없는 결과와 의외의 복병이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곽도원·신민아·장혁·하지원…누가 웃을까 여름시장을 주무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황정민·이정재 콤비에 이어 추석에는 어떤 배우가 티켓 파워를 자랑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누군가는 도전을 감행했고, 누군가는 전공 과목으로 관객 몰이에 나선다.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를 폭발시키는 '디바' 신민아는 인생 첫 스릴러 장르에서 서늘한 얼굴을 뽐내고,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칼을 다시 손에 쥐는 '검객' 장혁은 액션배우 수식어에 손색없는 열연을 펼쳤다. 신민아의 도전도, 장혁의 재능도 모두 "역대급 인생연기"라는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생고생'이라는 공통점 아래 본격적인 추석 스크린의 포문을 여는 두 선후배다. 올 여름 '반도(연상호 감독)'에서 엄마이자 여전사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던 이정현은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전한다. 이정현을 비롯해 김성오·이미도·양동근·서영희 등 주연진 전원이 기혼자들로 꾸려졌다는 점도 색다르다. 8세 어른아이로 변한 김대명의 첫 주연, 송윤아의 10년만 스크린 복귀, 김의성의 선한 역할 등 포인트가 돋보이는 '돌멩이'는 잔잔한 파문을 예고한다. 뚜껑이 열리기 전, 추석 최강자로 꼽히고 있는 작품은 '담보'와 '국제수사'다. 명절 관객이 애정하는 코미디와 감동이 주 무기다. '담보'는 예능 '바퀴달린 집'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한 성동일·김희원 콤비와 함께 하지원의 컴백,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히든카드 박소이의 재등판으로 모든 흥행 요소를 다 갖췄다. 80%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이국적 풍광도 담아낸 '국제수사'는 몇 분기에 걸쳐 이어진 예능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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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따뜻한 마음 함께" 이정재, 코로나19 극복 1억 쾌척

이정재가 선한 영향력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2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이정재는 이날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측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다. 앞서 아티스트 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정우성, 염정아가 사랑의 열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각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세번째 통 큰 선행이다. 이정재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재의 아름다운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정재는 지난해 4월 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2018년 6월에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 기부와 자필편지로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이번에도 놓치지 않고 진심어린 기부를 통해 따뜻한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끊이지 않고 있다. 3월부터 이정재를 비롯해 김범수·김재중·김진우(위너)·박효신·준호(2PM)·황치열이 기부에 동참했고,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의 기부액은 4억원 돌파했다. 또 강호동·강다니엘·공유·김고은·김나영·김동완·김보성·김소현·김수현·김연아·김요한·김우빈·김은숙·김정은·김제동·김종국·김태균·김혜수·김혜은·김희선·레드벨벳(아이린·슬기·웬디·조이·예리)·레이(엑소)·박명수·박보영·박서준·박신혜·박해일·박해진·박희순·백지영·변정수·봉준호·비아이·서장훈·선미·설인아·소유진·손나은(에이핑크)·손예진·송가인·송강호·송중기·서장훈·수애·수지·슈가(방탄소년단)·슈퍼주니어·신민아·아이유·안선영·안재욱·안현수·양준일·유노윤호(동방신기)·유세윤·유재석·유해진·윤세아·은혁(슈퍼주니어)·이동국·이병헌·이사배·이서진·이수·이승기·이승엽·이승윤·이시언·이시영·이영애·이종석·이혜영·장성규·장윤주·전지현·정려원·정우성·JB(갓세븐)·조보아·조세호·주상욱·주지훈·지코·차은우·차홍·찬열(엑소)·채연·청하·한혜진·함소원·홍진영·효민·혜리·바른손이앤에이·JYP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화앤담픽쳐스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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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박명훈 없인 안 돌아가는 스크린

배우 윤경호와 박명훈으로 스크린 대세 신스틸러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으로 단숨에 주목받은 윤경호는 최근 여러 작품에 얼굴을 비치며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2018년엔 무려 4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가장 보통의 연애(김한결 감독)' 특별출연, '시동(최정열 감독)' 조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동'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오는 2월 12일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에 주조연으로 적지 않은 분량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엔 당당히 메인 포스터에도 등장했다. 불과 5년 전엔 순경 1역('장수상회'·강제규 감독)을 연기했던 윤경호. tvN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 부하로 불리다 '완벽한 타인'을 통해 윤경호라는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렸다. 지난 5년간 매우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완벽한 타인'에서는 성 소수자였고, '정직한 후보'에서는 뻔뻔한 매력의 외조 전문 남편을 연기한다. 그렇게 관객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충무로에서 자리를 잡았다. 브라운관에서도 끊임없이 연기한다. 이달 31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도 출연한다. 캐릭터는 다양하지만 언제나 캐릭터와 찰떡인 모습으로 캐스팅된다는 특이점을 갖고 있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윤경호를 캐스팅했다는 이재규 감독은 "지극히 평범한 인상을 지닌 배우를 원했다. 순수하고 연기까지 잘하는 윤경호가 적역이었다"고 말했다. 또,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은 "시사회에서 윤경호를 봤다. 겸손한 사람인데 이상하게 허세가 가득한 역할을 잘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지하실의 그 남자도 지상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 윤경호가 2018년부터 활발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면,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으로 지난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영화 한 편으로 인생 역전을 이뤄내 여러 작품의 제작진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생충'에서는 반전의 주인공이기에 스스로 존재를 숨겨야 했다. 생애 처음 찾게 된 칸 영화제에서도 늘 뒤에 서서 지켜봐야만 했다. '기생충'이 국내 극장가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하고 온 나라를 들썩이게 만들자그제야 맘껏 스포트라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박명훈은 2020년 눈코 뜰 새 없이 촬영장을 오간다. 황정민·이정재·박정민 주연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를 촬영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조진웅·최우식의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에도 합류했다. 최근 김해숙·신민아가 출연을 확정한 '휴가(육상효 감독)' 출연 소식도 알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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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녕"..신민아, '보좌관2' 비하인드 컷 공개

배우 신민아가 '보좌관2'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신민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비하인드 컷! 진짜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이정재, 박효주, 김동준과 함께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시즌1에 이어 2에서도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쉬워요", "시즌제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민아와 이정재가 출연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지난 10일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보좌관2' 후속작으로는 이선균 정려원 주연의 '검사내전'이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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